미장센 헬로버블폼 염색 6A 더스티애쉬 셀프 염색 후기 (자연모, 흑모 염색)
안녕하세요~ 코퍼스에요! 정말 오랜만에 셀프 염색을 해봤어요! 검은색 머리가 너무 지겨웠던 찰나 올영에서 미장센 헬로버블폼 염색 6A더스티애쉬 세일하길래 즉흥적으로 구매했어요!
정가는 16000원인 것 같고 세일가는 6900이었어요. 염색 목표는 현재 머리카락 색보다 아주 살짝 톤 업 하는 것이었어요. 뿌염을 안 해도 괜찮을 정도의 색깔 차이만을 원했답니다~ 나만 알아봐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염색했습니다~ (정말 아무도 못알아봤어요)
위 컬러가이드를 보면 보랏빛이 좀 도는 염색약으로 보이네요. 피부톤이 쿨톤이라 쿨한 염색약을 찾던 중 미장센 더스티 애쉬가 적당한 것 같아 선택했어요. 염색 후 노란빛이나 주황색 빛이 나는 것이 좀 싫어서 (더워 보임) 최대한 쿨한 브라운 색상이 유지될 수 있을 만한 것으로 골랐습니다.
염색약 구성입니다~ 십년 전쯤 셀프염색 했었을 때의 염색약 구성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 같네요. 그래도 설명서를 열심히 읽어봅니다~ 1제 2제를 통에 넣고 섞으면 된다고 설명서에 써있어요. (그랬던 것 같아요) 통에 이미 어떤 액체가 들어있기 때문에 1제,2제,통 액체 총 세 가지 용액을 섞는 것! (아마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) 다 통에 넣어 20번 이상 좌우로 흔들라고 써있어서 저는 많이 흔들었어요. 한 50번 이상 쉐킷했어요.
염색전 머리입니다~ 일 년 전에 약펌한 것 빼고 머 한 게 없는 자연모입니다~ 사진엔 회색빛이 좀 도는데 육안으론 그냥 검정검정 했어요.
결과!
차이가 좀 보이나요? 좀 밝아졌죠? 동일한 장소, 빛, 포즈로 비포,애프터 사진을 찍었어요. 사진으로 봐도 차이가 좀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염색한 것을 알아채지 못하더라고요. 전 맘에 들었습니다! 제가 딱 의도한 정도의 밝기에요!
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더 갈색이 될 것 같은 느낌은 들어요. 머릿결은 아무래도 좀 상한 것 같아요!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~ 다행인 것은 머릿결이 오히려 좋아 보인다는 것! 만져보면 염색전보다 두껍고 거칠지만 눈으로 보기엔 부드러워 보여요

노란끼, 주황끼를 우려했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?
염색 후 한달 째 되는 사진입니다. 슬슬 주황끼가 보이는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이정도면 괜찮은 듯 합니다!
이제 염색 후 5~6개월 째 사진 갑니다!
주황주황 하죠? 심지어 햇빛 아래에선 빨갛게 보이기도 해요. 예상은 했지만 쿨한 느낌이 아예 사라져 버려서 매우매우 아쉽습니다! 쿨한 색감을 계속 유지시켜줄 염색약 어디 없나요..?

없을 것 같아요! 그럼 미장센 헬로버블폼 염색 6A 더스티애쉬 리뷰 끝! 빠잉!
*염색약 몇 통 사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! 머리가 길어도 한 통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몰라요! 제 머리카락도 가슴까지 오는 기장이고 숱도 꽤 많은데 한 통으로 염색했습니다. 전 충분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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